2015년 5월 22일 금요일

버터넛호박 육묘 정식후 뿌리 활착히 잘 되고 있어요.

하늘에서 내려준 보약 빗방울 덕분에

밭으로 옮겨심은 버터넛호박이 몸살이 없이

활착하고 있어요.


자연이주는 선물을 식물들은 본능적으로

알아보는가 봅니다.


많이 내리지 않은 덕에 걱정없이


오늘도 나와봅니다.


본잎이 3~4장 나왔을 때 정식하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올해는 모종 상태가 좋습니다.


한국 버터넛호박 名家 햇살비치는농원

2015년 5월 18일 월요일

드디어 드디어 감격의 버터넛호박 정식을 했어요.

오늘은 드디어 집장만 했어요.

좁디좁은 육묘트레이에서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질



호박을 키워낼 집~~ 


어디 일까요..?

바로 호박밭이랍니다. 


저~ 멀리 강진에서 올라오신
어머님들을 모시고 새벽부터
오후 2시까지 열심히 옮겨


심었지요.



저기 멀리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옮겨 심으시는데~

우리 어머님들 완전 프로시네요. 


무릎, 허리도 굽음 몸이지만
시골일은 완전 프로 선수랍니다. 


이분들 2~3년 뒤에는
몇 분이나 뵐수 있을지~~ 


내년부터는 직파를 고려해야 겠어요.

점점 인부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네요.


역시 어머님들 농사달인 답게

서로 눈치봐가며,

어린 육묘를 옮기시는 분,
 물 주시는 분,
 육묘 놓으시는 분,
 다시 흙으로 덮으시는 분,
모두 상황에 따라 임무 전환이
척척 자동이시네요. 
모두들 올해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햇살비치는농원 일을 해주신 분은

모두 총 17분(여자 14분, 남자 3분)


오늘 하루 동안 햇살비치는농원


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버터넛호박 재배하기 위해 힘들었던 관리기 비닐피복 작업을 끝내고...


일주일 전에 끝냈어야 할
비닐피복을 어쩔수 없이


오늘에서야 끝냈습니다.


때아닌 강풍과 비로 인해 늦어지고

오기로 했던 관리기는 오지 않아

늦어지고, 하늘과 사람들이

저를 도와주지 않는군요.

지난 2년 동안 Butternut Squash

홍보를 위해 땀 흘리며, 고생했는데~~

친구의 도움으로 드디어

관리기를 이용해 비닐 피복을

마무리 했습니다.

OO 형님과, 몽골분 5분이

햇살비치는농원



밭으로 아침 일찍 와주었습니다.


20대 청년들이 관리기와 배토기를

이용해서 4시간 만에 모두 끝냈습니다.

관리기로 비닐피복을 치고,

양쪽 끝에서 단도리를 치고,



정말 힘들고 힘들 하루였어요.



몽골 아주머니 한분이 함께

도와주었는데, 손에 물집이

들어도 표현하지 않고



열심히 땀흘려 주셨어요.


보이시죠 ?

관리기와 배토기를 이용해

비닐피복을 마친 밭이에요.

비닐 밑으로는

친구와 함께 넣은

점적테이프가 자리잡고

있는데, 가뭄대비

예방책인데, 큰 효과를



봐야 할테데 ?

2015년 5월 6일 수요일

오늘은 버터넛호박 밭에 점적테이프 설치하는 날

햇살지기 오늘은

친구와 함께 땀좀 흘렸어요.


뭘 했을까요 ?

가뭄대비 점적테이프

설치 했답니다.



2015년은 기상청에서

가뭄이 아주 심할꺼라

그러네요.

참고하는 자료는 

"변희룡 교수

한국의 가뭄주기에 대한 연구"

입니다.

돌다리도 두드리며 간다고

농부의 마음은 농사 걱정 뿐이네요.

아래 보이시죠

저와 함께

호박 농사를 시작한

제 고향 친구이에요


전.. 아직까지 점적테이프를

설치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설치 경험이 있는

친구가 도와 주고

있네요.

서로 품앗이 하는거죠.



조만간 친구도 육묘를

시작하는데

친구는 육묘장에서 키워주기로 

했답니다.

나중에 육묘 사진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