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2일 수요일

버터넛호박 친환경 재배를 위해 토양시비처방전 의뢰했어요

매년 준비하는 농사지만,

부지런하지 않으면 하지 못하는 것이

농사랍니다.


특히 친환경 재배를 위한

시비처방전은 필수 준비사항이죠.

5월 초순이면 밭에 정식될

버터넛호박 육묘가

잘 자라도록 

햇살지기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늦가을에 뿌려논 헤어리베치가

벌써 꽃을 피워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트렉터를 이용한 경운을

해야 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멋있지 않나요 ?

햇살지기가 처음으로

밭에 뿌려논 헤어리베치입니다.


이 밭을 갈아 엎어야

하는 마음이 아쉬워지네요.


처음 보신 분들도 계시겠죠 ?

이 꽃이 헤어리베치 꽃이랍니다.

오늘 햇살지기가 

밭에 나온 이유는

흙을 채취해 토양시비처방전을

의뢰하기 위해서입니다.

삽과 비닐봉지를 여러장

준비해서 한개의 밭에서

5군데에서 겉을 걷어내고

속흙을 채취하는 것입니다.  

잘 채취한 흙은

넗게 펴서 잘 말린 다음


바구니 체망를 이용해서

순수한 흙만 준비합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시비처방전 용 비닐봉지에

흙을 나눠 답습니다.

햇살비치는농원은 밭이

네곳으로 나눠져 있으니

봉지가 4개입니다.

작년까지 자주 방문했던

무안 농업기술지원센터

우측에 토양검정실이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